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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_개미주식 이야기

2024. 1. 25(목) 오늘의 시황, 더본코리아, 2차전지주, 더블 배당, 테슬라

by 라이언골드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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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에 집중하는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 엇갈림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상승, 테슬라는 실적 예상치 하회에 하락을 보였다. 미국 PMI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며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졌으나 조기 인하 기대감 축소에 10년물 금리 4.2% 반등하였습니다. 

 

코스피는 금주 PCE, GDP 발표 및 차주 FOMC 앞두고 실적에 따른 업종별 주가 차별화 지속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영업이익(3,461억) 예상치(-1,115억) 대폭 상회했으나 주식은 선반영 인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였습니다. 외국인 선물 및 기관 현물 순매수 유입과 4.2%까지 반등한 금리와 1,330원대에서 유지 중인 고환율이 외국인 투자자금의 추세적 유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초 대비 매도폭은 축소 중인 양상으로 보인다. 업황 둔화 우려에 따른 2차 전지 밸류체인 전반 약세 지속에 지수 하락하고 반도체와 대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차 전지 비중이 높은 코스닥은 테슬라 실적 예상치 하회에 따른 2차 전지 주 지수 하락에 견인했다. ASML, SK하이닉스 호실적에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등 AI 관련주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주요 지표 

 

코스피        2,470.34 ▲ 0.65 +0.03% 

코스닥         823.74 ▼ 12.47 -1.49%

코스피 200  333.80 ▲ 0.53 +0.16%

 

국내 수급현황

 

코스피 수급

 

코스닥 수급

 

국내외 주식시장 이슈 

 

1.  증권가 더블 배당 '찬스'

올해부터 변경된 결산 배당기준일 제도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결산 배당기준일과 분기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의 배당기준일이 겹치면서 이른바 '더블 배당' 찬스도 예상된다. 투자자라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다.

2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결산 배당기준일 변경 제도 시행으로 오는 3월 중에서 4월 초 사이에 2023년 결산 배당기준일이 확정되고 이와 동시에 3월 말에는 분기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의 배당기준일이어서 '더블 배당'시즌을 맞게 된다.

 

2. 더본코리아 올해 코스피 입성 추진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르면 올 상반기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을 담은 감사보고서 제출이 4월 마무리되면 이를 바탕으로 상장 절차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와 상장 주관사가 올 상장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전했다.

 

IPO를 위한 사전 작업도 한창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달 11일 주주들에게 소유주식 1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공고했다. 현재 주식 총수는 38만 2201주로 무상증자 후 주식 수는 지금의 3배인 114만 6603주가 된다. 비상장기업의 무상증자는 일반적으로 신주 발행 규모나 공모 구조를 설계하기 쉽게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향후 액면분할을 비롯한 추가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3. 에코프로그룹 시총 50조 증발, 테슬라 쇼크에 이 차전 지주 급락 

25일 낮 12시 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2500원(5.23%) 내린 2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3.75%, 엘앤에프는 9.32% 하락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설루션은 3.68%, POSCO홀딩스는 1.63%, 삼성 SDI는 2.26% 내리고 있다.

 

이날 이차전지주의 급락은 테슬라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밑돌 정도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5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3억 달러 대비 3% 늘어났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56억 달러에 못 미치는 것이다.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나는 데 그친 것이 실적 부진 원인으로 꼽힌다.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 16%에 비해 반토막 났다. 시장이 우려하던 전기차 수요 부진이 분명하게 현실로 드러났다.

 

4. 테슬라, 4Q 어닝쇼크보다 더 큰 악재가?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0.6% 하락한 데 이어 장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6% 급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과 올해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탓이다. 이날 테슬라는 장마감 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51억 7000만 달러로 시장예상치 256억 달러를 밑돌았다. 3년여 만에 가장 느린 성장 속도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71달러에 그치며 예상치 0.73달러를 하회했다.

 

총마진은 17.6%로 전년동기 23.8%는 물론 지난 3분기 17.9%보다 낮았다. 월가 예상치는 18.3%였다. 잇단 가격 인하가 마진 축소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테슬라 측은 “올해는 차세대 전기차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작년보다 성장(판매량 증가)이 눈에 띄게 둔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5. 국내 기관 투자자들 올해 들어 2차전지업종 계속 매수 중에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8 거래일 간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1747억 원)였다. 그 뒤를 이어 에코프로머티(813억 원), LGLG화학(500억 원), 셀트리온(373억 원), SKSK하이닉스(347억 원) 등을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기관이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앞두고 엘앤에프 주식을 집중 매수 중인 것으로 해석했다. 에코프로머티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MSCI 신규편입 기대감이 작용했다.

 

 


그러나 이 기간 기관이 사들인 2차 전지 업종은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엘앤에프는 5.14% 떨어졌고, 에코프로머티는 24.95% 하락했다. LG화학(-10.80%), 포스코홀딩스(-10.81%) 등도 주가가 10% 넘게 내렸다.

LG에너지설루션을 시작으로 2차 전지 기업들의 저조한 실적 발표가 주가 하락을 불러왔다. 지난 9일 LG에너지설루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38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예상 추정치)를 약 40% 하회했다. 엘앤에프도 15일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22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포스코퓨처엠도 23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2% 줄었다고 밝혔다.

[환율]  원/달러 환율, 1.2원 내린 1,335.8원 마감 

차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날 저녁 미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 발표에 앞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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