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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급현황
국내외 주식시장 이슈
1. 삼성전자의 절대반지(갤럭시링)와 AI효과에 관련주 급등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공개된 이후 관련 부품주가 연일 강세다. 사상 첫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출시 소식에 AI 테마가 부각된데 이어 이번에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 부품주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24% 오른 1만 77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9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최근 3 거래일만에 61.73% 올랐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6' 부품주인 지니틱스도 이날 6.57% 올랐다.
2. 2분기 메모리 실적 회복과 AI 수요강세 지속에 반도체 비중 늘릴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sk증권 연구원 22일 분석 보고서에서 공급 관점에서의 우려 하락에 따른 내년까지의 성장 사이클에 대한 가시성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수요 강세 지속, 올해 2분기 메모리 업계의 탄력적 실적 회복 구간 시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3. 레버리지 ETF에 배팅하는 개인투자자... "주가 오를 것"
기준금리 조기인하 기대가 수그러들면서 연초 국내 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개인들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하며 증시 반등에 베팅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의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이 나빠지면서 당분간 종목 장세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 종목은 'KODEX 레버리지'였다. 이 기간 총 8793억 원을 순매수했다. 순매수 2위는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로 1191억 원을 사들였다. KODEX 레버리지는 개인이 올해 사들이 전체 종목 중에서도 삼성전자(1조 3407억 원)에 이어 순매수 2위였다.
4. "제2 파두사태 막는다." 깐깐해지는 IPO 증권신고서
매출을 뻥튀기해 상장했다가 주가가 폭락해 논란을 빚은 '파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IPO) 시 기업이 밝혀야 하는 매출액과 영업손익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투자위험요소 기재요령 안내서와 2023년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사례를 발표했다.
5. 34년만에 최고치 찍은 일본 증시, 비결은 "주주환원 강화", 우리도 할 수 있을까?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증시는 올 들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버블 시대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일본의 단독질주 배경으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꼽았다. 배당수익률을 높여 외국인 매수물량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꼽았다. 일본의 배당수익률은 1월 현재 2.2%로 국내 2.0%보다 높다. 배당수익률은 한 주당 주식가격 대비 배당금의 비율로, 주주들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다
6. 대형마트 의무 휴일 폐지에 관련주 급등
정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 폐지 결정에 따라 이마트는 5.30% 상승, 롯데쇼핑 4.36% 상승 마감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단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환율]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마감 1338.9원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으나 이날 코스피가 하락 마감하고, 위안화도 약세를 보인 것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도 하락 폭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 적자 전환 전망에 에코프로비엠 8%대 급락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3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에코프로(-6.12%)와 엘앤에프(-6.43%)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성적표가 예상되거나 이미 ‘어닝 쇼크’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징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거래정지 파멥신 상폐?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주식 매매거래 정지와 함께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 파멥신은 최근 유상증자 납입 연기에 따른 유동성 위기와 경영권 분쟁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가운데 지난달 새로운 최대주주가 등장했지만, 새 출발을 하기도 전에 위기를 맞게 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일 파멥신은 '최근 1년 이내의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인 경우' 사유로 인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멥신은 지난 6월 추진한 300억 원 규모 유상증자가 실패하면서 공시 번복으로 4.5점의 벌점을 부과받아 최근 1년 벌점이 15.5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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