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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_개미주식 이야기

2024. 1. 12(금) 오늘의 시황, CPI, 비트코인, 삼성전자

by 라이언골드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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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황 정보 들어가기 ★

미국 주식시장은 소비자 물가 예상치 상회에도 디스인플레 기조 유지 기대감 유지에 혼조세를 보였다. 주거비 제외 서비스 물가 하락 및 향후 물가 둔화 전망에 국채 금리 반락했으며 엔비디아는 신고가로 지수 방어에 나섰다. 

 

코스피도 외국인 현선물 매도, 1월 하락 거듭하던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1월 8 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일관하던 기관 낙폭 과대 인식에 순매수 전환했으며 삼성전자 기관 순매수에 나섰다. 전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에 대폭 상승했던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였으며, 전일 테슬라 하락(미국 공장 임금 인상 및 홍해 부품 공급의 차질)에 2차 전지 밸류체인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예상치 상회한 CPI와 매파적 연은 총재 발언에 금리 인하 기대감 줄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하였다.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던 코스닥은 차익실현 매물과 외국인의 비중 축소로 코스피 대비 큰폭 하락을 보였다. 

국내 주요지표 

 

코스피        2,525.05 ▼ 15.22 -0.60%

코스닥         868.08 ▼ 14.45 -1.64%

코스피 200  338.22 ▼ 2.06 -0.61%

 

국내 수급현황

코스피 수급

 

코스닥 수급

 

국내외 주식시장 이슈 

 

1.  외국계 IB들 "삼성전자 어닝쇼크 안 중요해" 11 만전자 목표가 제시

외국계 IB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유지하거나 높였다. HSBC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11만 원을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 목표주가(최대 10만 500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12일 종가 대비 50%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모건스탠리는 9만 5000원, 맥쿼리는 8만 6000원을 제시했다.

 

외국계 IB들은 영업이익보다 주가 흐름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주당순이익(EPS)을 중요시하는 편이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주당순이익이 지난해 1671원에서 메모리 업황 반등으로 인해 2024년 4639원, 2025년 6451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2년새 주당순이익이 286%나 개선될 것으로 본 것이다.

HSBC와 맥쿼리도 삼성전자의 2025년 주당순이익이 각각 6263원, 7523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HSBC는 지난해 역성장한 삼성전자 매출액이 2024년 303조원, 2025년 318조 원으로 재차 반등할 것으로 봤다.

 

2. 주택담보대출 환승 줄줄이 완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로 평균 금리 연 3.45~4.53% 적용받았다. 카카오뱅크에 이어 케이뱅크도 몰려 일시 서비스 중단. 31일 출시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기대감이 높다.

 

1000조원 규모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 쟁탈전에 나선 은행들이 조건 없이 연 3%대 금리로 대출 환승이 가능하게 하자, 원리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주(돈 빌린 사람)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일부 은행에선 하루 접수량이 초과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현재는 아파트담보대출만 대환이 가능한데, 오는 31일 전세대출로 확대될 경우 ‘머니무브’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3. 부자 되려면 비트코인 사라, 곧 2억 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을 승인한 가운데,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곧 15만 달러(약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투자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달러 폭락'을 주장해 온 기요사키는 줄곧 비트코인, 금, 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4.  기관은 시장에 7조 매도하면서도 에코프로머티,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가 7조 원이 넘는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에코프로머티와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종목은 기관 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3조 1790억 원 순매도 했다. 

 

5. 갤럭시 언팩 기대감에 삼성전자-네이버 주목

증권가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주목받은 인공지능(AI)이 오는 18일(한국시간 기준)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4’를 기점으로 핵심 테마 자리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전기, 현대오토에버, 리노공업, LIG엑스원, 텔레칩스를 제시했다.

 

6.  이차전지주 '세대교체' 에코프로머티, 한빛레이저, LS머트리얼즈 폭등했다.

신-구 2차전지2차 전지 관련주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그동안 투자자들을 웃고 울렸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금양 등의 주가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반면, 지난해 말 상장한 새내기 2차전 지주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팩 합병으로 증시에 입성한 한빛에너지는 거래 첫날(4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지난 12일에는 1만 6620원까지 급등했다. DB금융 제10호 스펙과의 합병가액이 3091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일반 기업공개(IPO)의 '따따블'이 부럽지 않은 상승세다.

 

[환율]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마감 1313.5원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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