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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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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82.53 ▲ 7.07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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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7 거래일 연속 하락... 반대로 움직이는 코스닥
국내 수급현황
코스피 (개인) +7,181억 (외국인) +22,983억 (기관) -30,298억
코스닥 (개인) -1,591억 (외국인) +805억 (기관) +807억
국내외 주식시장 이슈
1. 코스피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국 물가지수에 쏠린 눈?
11일 코스피지수는 약 보함 마감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외국계 기관의 대규모 매물 투입으로 인해 지수가 하락했다.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SK하이닉스, LG에너지설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상승 마감했다. 미국 SEC의 비트코인 ETF 상장 소식에 따라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거래소 관련주들은 가격 제한폭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2. CES 2024 주요 테마 AI "AI 소프트웨어 관련주 상한가 기록 등 호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개막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이기도 한 AI가 증시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다만 관련 주식이라고 해서 모두가 활짝 웃진 못했다. 국내 증시에서 AI 소프트웨어 종목들은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반면, 하드웨어 업체들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 태영건설 임금체불 우려 확산에 고용노동부 "105개 시공현장 전수조사" 실시
태영건설 협력 업체의 임금 체불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태영건설 공사 현장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애초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개시 여부는 오늘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80% 이상의 동의를 받아 무난히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고용노동부는 15일부터 4주간 ‘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해 태영건설 등 건설 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부는 집중 지도 기간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전국 105개 공사 현장을 전수조사해 임금 체불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현장 외에도 공사 금액 30억 원 이상인 민간 공사 현장 500곳을 찾아 기성금(공사 진행에 따라 받는 돈)을 제때 집행하도록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 체불 여부도 점검한다.
4. 제도권에 입성한 비트코인 11일부터 거래 가능, 다만 국내 투자자들이 당장 ETF 투자는 어려울 전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미국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 속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투자자들의 지나친 기대감을 경고하면서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금융당국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기초로 한 상품의 국내 판매 및 주식거래 중개는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혀, 국내 투자자들이 당장 이번 ETF에 투자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5. 정부는 서민과 소상공인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올해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될 예정이라 말했다. 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대출 연체했지만 이후 연체 금액 전액 상환해도 과거 연체 있었다는 이유로 금융거래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인 신용 회복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환율] 원/달러 환율 7.2원 내린 1,312.9원 마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특징주] 주파수 경매에 6G까지 통신장비주 들썩들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6세대(6G) 통신 기술을 내세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통신 업체를 대상으로 주파수 경매가 잇따른 덕에 통신장비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
지난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과 대응 방안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사 측은 "6G는 2025년 글로벌 표준화 절차를 시작해 2030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라며 "6G 기술 선점 여부가 삼성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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