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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_개미주식 이야기

2024. 2. 13(화) 오늘의 시황, 외국인 폭풍 매수, 저PBR 재평가, 공매도, APR(에이피알), 국민 반도체주(SK하이닉스, 삼성전자), Arm

by 라이언골드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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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황 정보 들어가기 ★

 

국내 주요 지표 

 

코스피        2,649.64 ▲ 29.32 +1.12% 

코스닥         845.15 ▲ 18.57 +2.25%

코스피 200  357.38 ▲ 4.09 +1.16%

 

국내 수급현황

 

코스피 수급
코스닥 수급

 

 

국내외 주식시장 이슈 

 

1.  한국 증시 외국인들의 폭풍 매수세(7 거래일 간 6조)

한국 증시가 13일 외국인의 선·현물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매수세에 활짝 웃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서 기술·성장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특히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5000 선을 돌파하면서 일본 닛케이지수도 2.89% 오른 3만 7963에 마쳤다. 버블 경제 시절이던 1990년 2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


이날 상승은 외국인이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570억 원을 매수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도 4900억 원을 사들여 힘을 보탰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500억 원가량을 홀로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 선물 시장에서도 9469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계획을 밝힌 지난달 24일을 전후해 확연한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5조 9208억 원어치를 샀다. 이달은 겨우 7거래일 만에 월간 순매수 규모 역대 5위에 오를 만큼 기세가 매섭다. 이달 외국인 순매수액이 기존 최대치인 7조 8263억 원(2013년 9월)을 10년 5개월 만에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와 성장주 간 순환매가 일어나는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 저PBR주 재평가로 코스피 시가총액 지각변동, 현대차 상승 2차 전지 하락 

참조 : 한국거래소, 파이내셜뉴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열풍이 증시를 휩쓸면서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해 가파르게 성장했던 2차전 지주의 순위가 줄줄이 하락했고, 자동차와 금융주가 그 자리를 꿰찼다. 정부 차원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 끌어올리기에 나선 만큼 지각변동 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후 저PBR주에 대한 재평가가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자동차, 지주사, 금융사의 시가총액 순위가 급상승했다.

코스피 시총 톱10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6위였던 현대차가 삼성전자우선주를 제치고 5위로, 기아는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씩 각각 올라섰다. 지난해 말 대비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9조 5707억 원, 기아도 6조 8750억 원이 각각 늘어나며 저 PBR 열풍의 최대 수혜를 받았다.

 

3. 공매도 시행 금지 100일, 변동성은 커졌는데 주가는 지지부진

정부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이후 100일 동안 주가 변동성은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부양 효과도 미미했다. 투자자들이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거래를 줄여 애초 공매도 금지 취지가 무색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참조 : 한국경제

13일 한국경제신문이 공매도 금지 100일을 맞아 주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매도 금지 전후 일간 변동성에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지난해 11월 6일부터 이날까지 일간 변동성은 유가증권시장 1.19%, 코스닥시장 1.50%로 분석됐다. 이는 작년 초부터 공매도 금지 직전까지 일간 변동성에 비해 각각 0.29% 포인트, 0.07%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공매도 금지로 외국인과 기관 비중이 높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변동성이 종전보다 더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부양 효과도 기대에 못 미쳤다. 공매도 금지 이후 코스피지수는 이날까지 5.89% 올랐지만 뒤늦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이 대거 오른 영향이 컸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1월 3일부터 8거래일 연속 내려 이 기간 8.76% 급락하며 2400선을 위협받다가 지난달 17일 반등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공매도 금지 이후 0.67%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달 말 장중 800선이 무너졌다가 이날 2.25% 급등하면서 가까스로 공매도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4. 올해 첫 공모주 최대어 에이피알 공모가 25만원 확정 (경쟁률 633대 1 기록) 

에이피알은 2014년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 제조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으며 뷰티, 의류 등의 복수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2,000개 기관이 참여해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희망밴드(14만 7,000~20만 원) 상단을 초과한 25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참여 기관 투자자 가운데 97% 이상이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확정으로 결정된 공모금액은 947억 5,000만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8,960억 원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여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를 시작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5. 국민 반도체주 sk하이닉스(52주 신고가), 삼성전자 급등 

최근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증시 상승을 이끄는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반도체 대장주들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RM 등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부각된 영향이다.

정부는 곧 '저PBR주' 육성책을 포함한 증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 대장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5.04% 급등한 15만원에 장을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5만 원을 돌파한 것은 2021년 3월 2일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 역시 1.48% 상승했다. 이 외에도 한미반도체(3.18%)와 코스닥의 가온칩스(26.52%), HPSP(21.14%)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HPSP는 알테오젠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규모 4위에 올랐다.

 

6.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주가 실적 발표 이후 연일 상승(사흘간 93%↑)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Arm의 주가는 전장보다 29.30% 급등한 148.97달러로 장을 마쳤다.

Arm 주가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 발표를 한 이후 3거래일 만에 93.4%나 뛰었다. 지난해 9월 기업공개(IPO) 직후 주가가 한때 5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었던 점을 감안하면 3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시가총액은 1천530억 달러(약 203조 원)로 불어나면서 보잉이나 AT&T를 제쳤다.

Arm은 지난주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최근 분기(2024.1∼3) 매출을 8억5천만∼9억 달러(약 1조2천억 원)로 예상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7억7천8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환율]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0.1) 마감 1328.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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