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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_개미주식 이야기

2024. 1. 8(월) 오늘의 시황,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2024 CES 속 혼조세

by 라이언골드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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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황 정보 들어가기 ★

코스피도 금리 조기 인하 기대 축소에 순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 순매수 전환 속 혼조세 유지했다. 이번 주 메크로 이벤트 외에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서, 삼성전자 실적 발표 등 개별 기업 이벤트 다수 발생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소프트웨어 업종 내 인터넷 주 외국인 순매수 이어지며 상승했다. 갤럭시 S24 언팩 앞두고 AI 관련 테마 주도력 지속되며 매크로 및 기업 이벤트 대기하는 장세 지속 중에 있다. 

 

코스닥은 10주 연속 상승 랠리 기록하고 있다. 2023년 3월 2차전지, 엔터 강세로 인한 랠리 이후 처음이다.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업종 강세인 반면 금융, 인터넷, 제약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서, CES 2024 등 이벤트 소화하며 관련 업종 모멘텀 지속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소프트웨어는 GPT스토어 출시 및 CES 2024 기대감에 상승했다.

국내 주요지표 

 

코스피        2,567.82 ▼ 10.26 -0.40%

코스닥         879.34 ▲ 1.01 +0.11%

코스피 200  345.58 ▼ 1.64 -0.47%

 

국내 수급현황

 

코스피  (개인)  +2,530억    (외국인)   +1,734억    (기관)   -4,375억 

코스닥  (개인)  +912억    (외국인)  +24억   (기관)  -575억

 

국내외 주식시장 이슈 

 

1.  홍콩ELS 상반기 10조 만기 '지수 반토막', 벌써 50% 손실날 판

원금이 반토막 난 채로 상환된다는 ‘손실 확정’ 문자 메시지를 받은 A 씨는 이렇게 토로했다. 그의 확정 수익률은 -48%. 지난 4일부터 홍콩 H지수에 연계된 ELS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이달부터 수조 원대의 손실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 삼성전자 올해 9만전자 넘어 10만 전자?

지난 5일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10대 증권사(자본금 기준)로부터 올해 국내 유망 종목을 추천받은 결과 총 47개 종목이 집계됐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8표를 얻은 삼성전자였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감산 효과와 서버·PC·모바일 등의 전년 대비 수요 반등으로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며 “그간 경쟁사 대비 뒤처졌던 HBM 부문도 의미 있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낸드 사업 흑자 전환, 파운드리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3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3.  태영건설 워크아웃 파란불 켜졌다. "채권단 요구 OK"

태영그룹이 물류 자회사 매각 대금 중 지주사 티와이홀딩스 빚을 갚는 데 썼던 890억 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하는 등 금융 당국과 채권단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의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에 890억원을 지원하고 하수 처리 자회사 에코비트 매각 대금 지원, 골프장 운영 자회사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곡물 보관 자회사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기존에 약속했던 자구안을 모두 지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티와이홀딩스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549억 원을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면서 “나머지 자구안도 이른 시일 안에 이사회 결의를 거쳐 조속히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4.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설립 기대감 증폭에 우주항공주 긍정적인 전망

우주항공주가 최근 주목을 받은 건 우주항공청이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에는 △과기정통부 소속 우주항공청 설치 △우주산업클러스터 기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는 9일 국회가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하면 지난해 4월 정부가 법안을 제출한 지 9개월 만에 우주항공청 신설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5. 4 거래일 100포인트 빠진 코스피, 금리인하 기대 끝났다.

지난해 연말 증시 랠리를 이끈 금리 인하 기대의 힘이 빠지자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동안 100포인트 넘게 후퇴했다. 증권가에서는 투심을 되살릴 계기가 마련돼야 조정 국면이 끝날 것으로 분석한다.

증시 조정 국면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커졌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할 만한 이벤트들을 앞두고도 결과와 내용을 보고 움직이겠다는 심리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따라서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6. HLB, 항암 신약 미국 FDA 허가 올해 첫 신호탄 쏘나? 

미국 신약 허가 55건, 30년 만에 2번째로 많다. 제약·바이오 업종이 지난해 연말부터 올 연초까지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도 테마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신약 허가 기대감에 HLB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미국의 신약 허가가 크게 증가하고 항암제 분야가 가장 주목받은 것으로 나타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신청(NDA) 결과를 앞둔 HLB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특징주] 초전도체 관련주 또다시 '불기둥' LK-99 개발자 첫 공식 석상 등장 앞두고 상한가

초전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다음날 오후 4시 연세대학고 양자산업융합선도단(QILI)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매수에 돌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세대 QILI는 지난해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초전도물질을 비롯한 각종 소재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주] 이스트소프트/한컴 상한가 GPT스토어 개장 기대감

오픈 AI의 'GPT 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율]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마감, 1316원 

미국발 변수 혼재 속 오전 하락세서 오후 들어 반등했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반면, 서비스업 업황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환율 등락 요인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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