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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_개미주식 이야기

11. 21.(화) 국내외 핵심 뉴스 정리

by 라이언골드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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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늦게 시작했지만 주식시장이 나쁘지는 않아서 좋아요 ~ 

힘차게 국내외 핵심 뉴스 정리하고 갈게요 

 

1. ‘올트먼 해고’ 사태, 승자는 MS?

챗GPT를 출시한 오픈AI의오픈 AI의 CEO였지만, 최근 해고된 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MS는 지분 49%를 보유한 오픈 AI의 대주주이다. “올트먼 해고 사태의 최대 수혜자는 MS”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왜 MS로 갔을까?

올트먼은 MS의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 예정이다. 팀의 구체적인 실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픈AI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그대로 MS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올트먼은 AI챗봇을 사고팔 수 있는 ‘GPT 스토어’, 누구나 코딩 없이 챗봇을 구축할 수 있는 ‘GPTs’ 등의 프로젝트를 도맡아 왔는데요. 오픈 AI는 AI의 급진적 상용화에 반대하며 이 프로젝트를 백지화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MS에선 더 많은 지원까지 받고 프로젝트 진행에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MS에 이득은 무엇인가?

당초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올트먼 해고 소식에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투자자들을 모아 그의 오픈AI 복귀를 직접 추진했는데, 오픈 AI 이사회가 최종 거부하자 직접 품는 방식을 택했다. 올트먼뿐 아니라 오픈 AI에서 개발자 상당수가 MS에 추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향후 방향이 어떻게 될지... 앞서 MS는 오픈 AI의 대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AI가 MS 제품과 직접 경쟁이 불가피한 서비스들을 내놓는 걸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잠재적 경쟁자는 사라지고, 올트먼이란 핵심 인재까지 품게 된 것이다. 당장 주가도 급등했다. 호재일 가능성이 그러나 오픈 AI의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오픈 AI의 미래는?

회의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당장 올트먼 불발 확정 이후 십여 명의 직원들이 사표를 냈다고 전해졌다. 최대 투자자인 MS가 오픈 AI의 핵심 인재를 가져간 만큼 추가적 투자에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아예 관계를 단절당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

 

2. 올트먼 합류 MS·실적 앞둔 엔비디아, 주가 급등

오늘 새벽(한국시간 11.21.)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3대 지수는 모두 2%가량 오르며 오름세였다.

 

왜 올랐지?

시장을 발목 잡던 고금리와 인플레 전망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최근 4.5% 아래로 하락해 금리 부담이 완화 되었다. 인플레도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돼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5월 첫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이번주엔 올해만 주가가 200% 이상 상승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어 시장 기대감이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다.

 

오늘의 특징주?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합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986년 IPO(기업공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5% 상승해 주당 377.44달러에 마감한 상황. 이로서 MS의 시총은 2.8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도 2.25% 올라 주당 500달러대(504.09달러)를 돌파하였다.

 

추수감사절 때 뉴욕 증시는?

뉴욕 증시는 오는 23일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 하며, 24일엔 조기 폐장한다. 이번주는 3.5일 주식시작으로 보면 맞을 것 같다.

3. 당국 압박에 금융권 ‘2조 이자 상생안’ 내놓는다

금융권이 ’이자 캐시백(돌려주기)’ 등 높은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구체적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금융 당국 수장들이 금융권 오너들에게 ‘서민들의 직접적인 이자 부담을 낮춰줄 것’을 요구한 영향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어제 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 등 양대 금융 당국 수장과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 은행연합회 간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금융 당국 수장들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높아진 이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춰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횡재세’(기업이 대외변수로 거둔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제도)까지 에둘러 거론하며 금융권을 압박했습니다.

 

어떤 방안이 마련되나?

금융 당국이 금융권에 구체적인 방식을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향후 발생할 대출 이자를 일부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등의 도입이 높게 점쳐집니다. 대신 금융권의 이번 상생 금융 규모는 총 2조 원가량이 될 전망입니다. 어제 금융 당국이 횡재세 법안을 이자 감면 규모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횡재세 법안을 현실화하면 약 2조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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