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토) 주말 즉흥 여행으로 인천 월미도 테마파크로 떠남 ~
인천 월미도 여행은 와이프와 연예시설 와보고 안와본 듯
http://www.my-land.co.kr/index/
그때는 둘이 왔지만 지금은 넷이라는 ^^
첫째가 정말 놀이기구를 좋아하는데 서울랜드, 에버랜드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뭐 생각난김에 와봤는데 오길 잘한듯
대기시간 없이 바로 바로 탈수 있었음 ..
첫번째로 탄것은 바이킹
솔찍히 재미는 있는데 기울기 각도가 예사롭지 않아서 나도 놀랬네 ~~
서울랜드, 에버랜드 보다 기울기 각도 높은듯 (체감일 수 있음)
첫째 아이가 서울랜드에서 탈때는 크게 무서워 하지 않지만, 이번에 탈때는
상당히 무서워 했음 그래도 두번 탔지 ^^
어느정도 올라가면 월미도 바다가 보여서 그런가 ? 나도 솔찍히 무섭긴 했다 ~
때마침 먼 바다쪽에서 해무가 서서히 밀려오는 것이 무슨 영화 찍는 느낌도 사진은 못찍음
떨어트리면 그냥 핸드폰 아웃 될꺼 같아서 바구니에 고이 모셔 놨음
다 타고 내려와서는 하이라이트 구경
월미도의 꽃 디스코 팡팡
DJ분 항상 유튜브로 보곤 했지만 실제로 보니깐 더 재미 있었음
디스코 팡팡도 성인용 아이들용이 있는데 성인용 앞에는 관객들도 많아서 ..
자리 앉으려면 대기가 필요해 보임 ^^
아 ~ 우리가 구경한 날은 나는 솔로 촬영도 했었음.
나는 즐겨보지 않아서 누가 누군지 모르지만
오후쯤 가서 배도 고프고 우리는 식사할 곳을 찾던 중
텔레비젼으로 봤던 "청춘조개" 월미도점
나는 청춘조개가 태안에만 있는줄 알고 태안을 가면 꼭 먹어봐야지 했는데
월미도에도 있었음
찾아보지 않았으면, 태안으로 갔을지도 모르겠네 ^ ^
가격은 저렴한 편인듯 ?
3단 가리비 치즈구이(37,500원) & 명품조개구이한상(33,500원) 2가지를 두고 고민함
우리는 명품조개구이한상 2인으로 시킴
아이들은 11살 7살이라 별도 가격을 받지 않은게 그나마 ^^
푸짐하긴 한대 뭔가 티비에서 본것과 사뭇 다른 느낌? 개인적인 느낌인가 ^^
처음 직원들이 올리는 방법 설명해주고 1차로는 구워주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지원임 ^^
다 우리가 해야함 ~ 어렵지는 않은데 아이들이 있으면 살작 부담된다는..
아 참고로 라면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해요 ~
(꽃게 다리를 무제한으로 줘서 맛도 상)
사진으로 한상 본것과 직접 먹는것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려요 ^^
잘못구우면 타고, 조개껍때기 튈 수도 있으니깐 아이들 조심
맛은 있었는데 조개를 구우면서 먹다보니 먹는건지 굽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
다 먹고 나니깐 옆 쓰레기 통이 한가득 ("솔찍히 배부르긴 했는데 쓰레기 양에 비하면")
이상하네 내 생각일 수도 있음 ~
주변에서는 술을 먹으면서 하던데 우리는 술애자라 패스
라면도 두그릇 후딱 먹고 나오니깐 이제 집에가야 할 시간. 토요일이라 늦으면 차가 밀릴듯 하여 빠르게 나옴
하루가 짦지 않게 지나갔네 ^^
그럼 JK 여행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