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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미니 총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by 라이언골드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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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타일코디룰루가 강서구청장 보궐선서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정치와 주식은 항상 상관관계가 있죠? 
특히, 정치테마주 등 단기 투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투자자 분들이라면  놓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미니 총선")이라 불릴 정도로 전 국민의 관심사였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두 자릿수 이상 나는 사실상 압승이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따르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48.7%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50만 603명 중 24만 3665명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 6~7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2.54%)  결과를 모두 반영한 수치입니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지만, 최종 투표율은 수치적으로 최근 치러진 선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직전 보궐선거인 2021년 4월 서울시장 최종 투표율(58.2%)보다도 9.5% 낮은 수치이며, 지난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50.9%)보다도 2.2% 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선거는 기초단체장을 뽑는 보궐선거였지만,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사실상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며 여야 지도부가 나서 총력전을 펼쳤던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장기간의 단식투쟁과 검찰조사, 사법부의 영장 기각 이후 치러진 선거로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로 여겼을 것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는 민주당 내부에선 내년 총선에서의 긍정정인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할 것이며, 특히 이재명 대표의  당내 입지를 굳건히 하는 기회였다고 보는 시선이 많아 보입니다. 
 
반면에 여 지도부(국민의힘) 보궐선거 참패와 관련해 "선거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내년 총선을 승리로 가져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선거를 치르기 위한 정치가 아닌, 매일 매시간 민심을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맨바닥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도 돌아보고 챙기는 노력이 필요해 보이며,  모든 국민의 마음을 100%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주는 해안을 갖기를 부탁드립니다.  

동아일보 신문기사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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